← 블로그 목록으로

[IT인사이트] 퇴사자의 계정은 정말 사라졌을까? 다크웹에 남아 있는 기업 계정의 위험

직원이 퇴사하면 회사는 이메일과 업무 시스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접근 권한을 회수합니다. 필요한 경우 공유 계정의 비밀번호도 변경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퇴사자와 관련된 보안 위험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계정을 삭제하는 것과 이미 외부에 유출된 계정 정보가 사라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계정은 삭제되어도 유출 정보는 남을 수 있다

직원이 퇴사해 계정이 비활성화되더라도, 과거 외부 서비스나 악성코드 등을 통해 유출된 이메일과 비밀번호는 다크웹 등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밀번호를 다른 업무 서비스나 공유 계정에서도 사용했다면 과거의 유출 정보가 현재의 보안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 이메일 주소 역시 피싱 등의 공격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즉, 퇴사자의 계정을 삭제했다고 해서 그 계정과 관련된 위험까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퇴사 처리는 ‘계정 삭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퇴사 시에는 단순히 회사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것뿐 아니라 다음 항목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업무 시스템과 외부 SaaS의 접근 권한이 회수되었는가?

•퇴사자가 알고 있던 공유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했는가?

•해당 기업 이메일이나 계정 정보가 외부에 유출된 적은 없는가?

특히 마지막 항목은 회사 내부 시스템만 살펴봐서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자사 도메인과 관련된 계정 정보가 외부에서 발견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출된 계정은 ‘삭제’보다 ‘발견’이 먼저다

이미 다크웹이나 외부에 퍼진 정보를 기업이 직접 삭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의 어떤 계정이 노출됐는지 빠르게 발견하고, 현재도 위험한 정보인지 확인한 뒤 대응하는 것입니다.

 

SafeIntelligence는 기업 도메인을 기준으로 외부에서 발견되는 기업 계정 유출 정보를 모니터링합니다.

임직원 이메일을 일일이 조사하지 않아도 기업 도메인과 관련된 유출 계정과 새롭게 발견되는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퇴사자의 계정에서 유출 흔적이 발견됐다면 해당 계정의 비활성화 여부뿐 아니라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했던 다른 업무 시스템이나 공유 계정까지 함께 점검할 수 있습니다.

직원은 회사를 떠나면 내부 시스템에서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 직원이 사용했던 계정 정보까지 인터넷에서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퇴사자 계정을 삭제했는지만 확인하는 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 회사의 계정 정보가 외부에서 어떻게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기업 계정 보안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Written by Rebecca

다른 글 보기